'고딩엄빠3' 박희진, 1만 원 없어 친구에게 빌려.. 돈 없는지조차 몰라

이지민 2023. 4. 13. 0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3회에서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박희진이 출연해 5세 딸, 4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박희진은 "남편이 군대를 가기 전에 1,800만 원이라는 돈이 모아졌다. 지금까지 그 돈으로 저희 가족이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3회에서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박희진이 출연해 5세 딸, 4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박희진은 항공과 입시를 포기하고 엄마가 된 ‘고딩엄마’가 됐는데 현재는 아이를 키우며 보육교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희진은 생활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남편 또한 군 복무 중이니 공부와 육아를 병행하며 생활고를 겪는 박희진의 모습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문제는 배달 음식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박희진은 1만 2천 원이 없어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큰일 났어. 한도 초과야. 돈 좀 빌려줘"라며 돈을 빌렸다. 하하는 "그걸 왜 몰라?"라며 의아해했고, 박미선 역시 "통장에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를 안 했단 말이야?"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덧붙여 하하는 "이거 안돼. 심각한 거야. 애 키우다가 큰일 나"라며 걱정했다. 이에 박희진은 "남편이랑 살면서 돈 관리는 남편이 위주로 해서 저는 하나도 신경을 안 썼던 거 같다. 모든 걸 남편이 했다고 보시면 된다"라며 해맑은 면모를 뽐냈다.

박희진은 "남편이 군대를 가기 전에 1,800만 원이라는 돈이 모아졌다. 지금까지 그 돈으로 저희 가족이 생활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800만 원이 있다고 했던 박희진은 이어 현재 30만 원만 남아 있는 통장 잔고를 밝혀 더욱 큰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빠3’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