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8이닝 무실점+최정, 2000안타… SSG, 삼성 꺾고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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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SG가 선발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최정은 역대 통산 17번째 2,000안타를 기록하며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SSG 선발 문승원의 호투가 빛났다.
타석에서는 박성한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최정은 6회 2루타로 역대 17번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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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SG가 선발 문승원의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최정은 역대 통산 17번째 2,000안타를 기록하며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4일 인천 롯데 전 이후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7승 1패)를 굳게 지켰다. 반면 6연패에 빠진 삼성(2승7패)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 문승원의 호투가 빛났다. 문성원은 8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문승원이 8이닝을 소화하며 승리한 것은 지난 2019년 3월28일 인천 LG 트윈스전 이후 1,476일 만이다.
타석에서는 박성한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최정은 6회 2루타로 역대 17번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 동안 1실점(4피안타 2볼넷)으로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SSG는 4회 박성한이 2사 후 백정현으로부터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6회에는 최정의 2루타, 최주환의 볼넷,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ㆍ3루에서 박성한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 이호성의 폭투로 3-0이 됐다.
9회엔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진용은 4세이브(1승)째를 수확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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