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모발 부자' 시절 깜짝 공개→두피문신 고백…"M자 탈모 진행돼 밀었다" [옥문아들](MD리뷰)

2023. 4. 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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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염경환이 두피 문신 시술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김지혜와 염경환이 출연했다.

김지혜, 염경환이 '매출 30억', '홈쇼핑계의 유재석'이란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김지혜는 "쇼핑에는 지혜가 필요하다", 염경환은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죠?"라며 "스케줄만큼은 블랙핑크"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녹화 당일 이미 홈쇼핑 촬영을 마치고 왔다는 염경환은 "오늘은 3개밖에 없다"며 단 하룻동안 7개까지 해봤다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꿈이 있다면 홈쇼핑 방송사를 한 건물에 넣어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6개를 한다. 첫 방송이 아침 6시, 마지막 방송이 새벽 2시다. 돌아다니면서 해야 하니 나중엔 영혼이 없이 입만 산다"며 "3개 정도로 조율했다"고 말했다.

홈쇼핑 경력이 20년인 염경환은 지난해 방송 횟수가 무려 902회라며 '홈쇼핑계의 유재석'다운 면모를 보였다. 염경환은 "어제 집에서 못 자고 차에서 잤다. H 쇼핑에서 새벽 1시에 끝나고 아침 첫 방송이 분당에 있는 N 쇼핑이었다. 집에 갔다 오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차박의 이유를 알렸다.

김지혜는 "최고 매출은 얼마냐"는 김숙의 물음에 "20년 전 황토팩을 했는데 한 시간에 30억 원을 팔았다. 그땐 홈쇼핑 채널이 몇 개 없었다"며 "대박이 나서 특집 방송을 했다. 황토를 캐내는 산에 무대를 지어서 쇼호스트가 홈쇼핑을 2시간 했다. 초대가수도 나왔다"고 돌이켰다.

정형돈은 탈모 관련 질문이 나오자 염경환을 향해 "제 기억엔 형님은 늘 같은 머리였던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염경환은 "M자 탈모가 진행되며 확 밀어버렸다"며 신인 시절에는 지금보다 긴 머리 모양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두피 문신을 한 상태라고. 염경환은 "장인의 손길로 빈 데를 다 채워주셨다. 헤어라인도 바꿨다"고 말했고 유심히 보던 김종국은 "티가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탈모 고민을 털어놓은 정형돈에게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지혜, 염경환.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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