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덱스까지, 세계관 최강자의 자랑 "문재인 전 대통령도 뵈었다"('라디오스타')[종합]

오세진 2023. 4.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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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열의가 넘치는 네 남자가 등장했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추성훈, 전진, 강형욱 등이 등장했다.

BTS, 아이유, 송혜교, 이경규, 송해 등 저명한 인사들과 한데 어깨를 나란히 한 강형욱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상패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추성훈은 출연 계기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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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열의가 넘치는 네 남자가 등장했다.

12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추성훈, 전진, 강형욱 등이 등장했다. 최근 강형욱은 'KBS를 빛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시켰다. BTS, 아이유, 송혜교, 이경규, 송해 등 저명한 인사들과 한데 어깨를 나란히 한 강형욱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상패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추성훈은 '피지컬100'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아저씨의 모습을 빚었다. 

추성훈은 “‘피지컬100’ 때문에 정말 세계적으로 인기도 늘고, 팔로워 수도 늘었다. 제가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고 말해서 이탈리아, 브라질, 프랑스 아저씨들한테서 DM이 많이 왔는데, DM이 요새는 줄었다. 빨리 올라간 만큼 빨리 떨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해 인기의 급속도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은 출연 계기 등을 밝혔다. 추성훈은 “‘피지컬100’ 출연자 중 연예인스러운 사람이 저밖에 없다더라. 그래도 너무 제가 아저씨라고 생각해서 주저했지만, 아저씨들한테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용기내어 나갔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유튜버 덱스는 특수 부대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꺼냈다.

덱스는 “이라크 파병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방문하셨다. 특수부대다보니, 대통령 부부를 뵙고 다들 ‘대통령님 한 번 사진 찍어주십시오!’, ‘영부인님!’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더 튀고 싶었다”라면서 “그때 대통령님 손을 꼭 잡고 ‘제 볼 한 번 만져주십시오’라고 말한 후 내 볼에 손을 가져다 댔다. 경호원 분들이 저를 경계하시더라.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선배들이 다들 박수를 쳤다”라면서 기사까지 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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