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소비자물가 5%↑,상승세 둔화‥연준, 내달 금리결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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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게 오른 건데, 1년 전보다 5%나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상승을 둔화시킨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8.4% 올랐지만, 계란 가격이 11%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또 CPI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던 중고차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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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게 오른 건데, 1년 전보다 5%나 하락한 휘발유 가격이 상승을 둔화시킨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8.4% 올랐지만, 계란 가격이 11%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또 CPI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던 중고차 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다음 달 3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49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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