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축산육성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광동 2023. 4. 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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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10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축산육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업 성장과 계통간 상생협력을 선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축협을 육성하고, 특히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을 구현,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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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용사업 조화로운 운영
전년보다 12% 성장한 4조400여억원 달성
도시농협역할지수 연도말 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수상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축산육성대상’에서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10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축산육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산육성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업 성장과 계통간 상생협력을 선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축협을 육성하고, 특히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을 구현,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부경양돈농협은 수상 혜택으로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종돈·사료·도축·육가공·유통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함께 신용사업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매년 사업을 꾸준히 신장시켜 타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협으로 자리잡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물량 1조4000여억원, 신용사업 2조5000여억원 등을 포함해 전체 4조400여억원의 사업 실적을 거양했다. 이는 전년대비 12%나 성장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올 3월 ‘2022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도말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단순히 사업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농협의 의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경양돈농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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