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추가 은행 파산 있을듯…주주들 위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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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많은 은행들의 파산이 있을 수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은행들의 실패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외에 미국 내 추가 은행 파산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로 읽힌다.
버핏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은행들이 하는 멍청한 일 중 일부가 밝혀졌다"며 "은행들은 회계가 의심스럽고 자산과 부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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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앞으로 더 많은 은행들의 파산이 있을 수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은행들의 실패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외에 미국 내 추가 은행 파산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로 읽힌다.
버핏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은행들이 하는 멍청한 일 중 일부가 밝혀졌다”며 “은행들은 회계가 의심스럽고 자산과 부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가들은 영원히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며 “이는 주주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만 예금자들은 돈을 잃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버핏 회장은 “정부는 미국의 예금자들이 한 푼도 잃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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