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CPI 결과에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 뉴욕 증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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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79.42포인트(0.24%) 오른 3만3764.21로 개장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5.0%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5.2% 상승)를 하회했다.
3월 CPI는 오는 5월 2~3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 발표되는 마지막 CPI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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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79.42포인트(0.24%) 오른 3만3764.21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31%) 오른 4121.72로, 나스닥종합지수는 78.99포인트(0.66%) 오른 1만2110.87로 장을 열었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5.0%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5.2% 상승)를 하회했다. 3월 CPI는 오는 5월 2~3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 발표되는 마지막 CPI 지수다.
이에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적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자, 이날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며 증시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 인상 기조가 드디어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3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면서 FOMC가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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