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딪혀서"…여중생 담뱃불로 지진 여고생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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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여고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여고생 4명을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피해 여중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피해 여중생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알아낸 뒤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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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여고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여고생 4명을 송치했다. 이 중 2명은 불구속, 2명은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피해 여중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피해 여중생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알아낸 뒤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냈다.
이후 피해자의 손등과 옆구리 등 신체 부위에 담뱃불을 지지는 등 집단 폭행했고 성추행까지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피해 학생이 착용하고 있던 스마트 워치와 반지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일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튿날 남부지방법원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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