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촬영 중 머리로 떨어져 일주일 혼수상태” 경험담 깜짝(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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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이 혼수상태 경험담을 공개했다.
심지어 전진은 생사의 기로에서도 드림팀에 집착한 적이 있다며 "촬영 도중에 머리로 높은 데서 떨어져서 일주일간 혼수상태로 있었다. 엄청 기사가 나고 그랬다. 정말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하고 나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할 정도. 너무 심각한 상황에서 4, 5일 있다가 깨어났다. 그때 희한한데 '다음 주에 드림팀 왕중왕전 있는데'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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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혼수상태 경험담을 공개했다.
4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2회에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과거 음악방송보다 승부욕을 불태운 프로가 있다며 "20대 때 '출발 드림팀'이라고 운동하는 프로가 있었다. 특수부대 6명이랑 저 혼자 붙는 게 있었다. 전 혼자 계속 뛰어서 졌는데 그 후 금주를 해 다시 나가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전진은 "주변 분들이 '너 가수니 운동선수니'라고 했던 때가 드림팀"이라며 "신인 때라 이름을 알려야 해서 형님처럼 매일 8, 9시 운동을 했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전진은 생사의 기로에서도 드림팀에 집착한 적이 있다며 "촬영 도중에 머리로 높은 데서 떨어져서 일주일간 혼수상태로 있었다. 엄청 기사가 나고 그랬다. 정말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하고 나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할 정도. 너무 심각한 상황에서 4, 5일 있다가 깨어났다. 그때 희한한데 '다음 주에 드림팀 왕중왕전 있는데'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는 실제 "몇 달 쉬어야 하는데 며칠 쉬고 왕중왕전에 나가서 최종 2등을 했다"며 "그래도 승부욕이 있는 게 머리가 아픈데 '안 아팠으면 1등 하는데'(라고 생각했다). 정말 빠져있던 프로"라고 해 모두가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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