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면 팀에 위기가 올수 있는 경기" 염경엽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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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롯데에 설욕전을 펼치며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LG 트윈스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고 오늘 경기를 이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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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LG가 롯데에 설욕전을 펼치며 공동 2위 자리를 유지했다.
LG 트윈스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강효종이 4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하고 8회말 고승민에 역전 3점홈런을 맞아 5-7 리드를 헌납했으나 9회초 김현수의 역전 투런포가 터지면서 8-7로 역전하더니 서건창의 3타점 우전 적시 2루타까지 나오면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끝까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고 오늘 경기를 이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팀의 리더로서 역시 김현수가 해결해줬다. 졌다면 팀에 위기가 올 수 있는 경기였는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고 결승 홈런을 터뜨린 김현수를 칭찬했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무엇보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내고 역전해서 이길 수 있었다. 원정까지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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