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내 아이가 '고딩엄빠' 된다면? "남편도 답 못하고 파르르" ('고딩엄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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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고딩엄빠' 공식 질문에 답했다.
12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정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정민은 공식 질문인 자녀가 만약 '고딩엄빠' 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남편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30초동안 눈이 파르르 떨리더라. 결국 몰라 그러고 답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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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정민이 '고딩엄빠' 공식 질문에 답했다.
12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서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정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하하는 스페셜 게스트를 소개하며 "'고딩엄빠'는 마라맛 조언이 있어야 하는데 이 분은 너무 단아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교진은 "이 분과 같이 방송을 해봤는데 조근조근한 말투 속에 매운맛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프리랜서로 돌아온 이정민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이정민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한 분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민은 공식 질문인 자녀가 만약 '고딩엄빠' 된다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질문에 "남편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30초동안 눈이 파르르 떨리더라. 결국 몰라 그러고 답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항공과 합격생 고딩엄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인 박희진은 승무원의 꿈을 품고 항공과에 지원에 합격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해 부모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박미선은 "시작부터 임신이냐"라고 긴장했다.
박희진은 대학교 시험을 보고 합격 소식을 기다리던 중 술자리에 나갔다가 우연히 남자를 만나 만난 지 일주일만에 연인이 됐다. 이정민은 "만난 지 2,3주 밖에 안 된 거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대학을 포기할 이유가 되나"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사랑에 빠지면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민은 "이봉원씨 포기할 수 있나"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당연하지"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미선은 "내가 유부녀가 아니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하는 "'고딩엄빠'에 좋은 결과가 어딨나"라고 냉정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고딩엄빠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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