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박미선, 패딩 논쟁에 “남편이 그러면 패딩 찢어버릴 것…기분 나쁘다”

박미선이 패딩 논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항공과 입시를 포기하고 엄마가 된 ‘고딩엄마’ 박희진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희진의 사연을 재연한 드라마에서는 연애 당시 박희진과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중 패딩 지퍼를 올려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패딩 논쟁’이 등장하며 패널들이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미선은 “나도 패딩 찢어버릴 것 같아”,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게스트로 등장한 이정민은 “다른 여자 술잔이나 물컵을 채워주는 것도 별로다”라고 말해 박미선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결혼하고 다른 여자들을 돼 챙겨주냐”라는 이정민의 물음에 하하는 “그래도 한 자리에 있긴 하시네요”라고 농담하며 이정민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