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진, 안영미 자리 야망 “제가 아이 받아줄게요”

김한나 기자 2023. 4. 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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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전진이 안영미 자리를 탐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 팬인 전진은 출연자를 듣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며 진짜 목적을 묻자 “목적 없다. 얼핏 듣기에 영미 씨가 쉬신다고..”라며 안영미 자리를 슬쩍 떠봤다.

MC 야망을 드러내는 전진에 안영미는 “나 그냥 녹화하다 낳을래. 자리 못 비우겠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전진은 유세윤 자리를 많이 노렸지만 물 건너갔다며 안영미에게 “쉬셔야 하니까. 그때까지 내가 해주면 되지”라며 가슴 춤을 췄다.

위기감을 느낀 안영미는 “여기서 낳을게요”라고 말했고 전진은 “제가 받아줄게요”라고 말해 모두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그 말에 김구라는 “의욕이 대단하다. 네 탯줄을 자른대”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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