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폭행…고등학생 4명 검찰 송치

윤아림 2023. 4. 12.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나가다 '쳐다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고교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1일)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4명 가운데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중학생 A 양을 때리고 성추행한 뒤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쳐다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고교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1일)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고등학생 4명 가운데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중학생 A 양을 때리고 성추행한 뒤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A 양이 ‘눈을 피하지 않고 쳐다봤다’는 이유로 SNS 계정 등을 통해 A 양을 불러낸 뒤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윤아림 기자 (ah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