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쭉쭉 펼 수 있어요…가성비 좋은 ‘이 제품’ 뜬다는데

진화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이른 나이부터 주름 등을 관리하는 ‘얼리케어 신드롬’이 확산하면서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셀프 홈케어에 익숙하다. 뷰티업계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값비싼 에스테틱 못지 않은 효과를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고기능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출시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에버셀 셀 바이탈 셀 프로그램. [사진 제공 = 차바이오F&C]

차바이오F&C에서 출시한 ‘에버셀 셀 바이탈 셀 프로그램’은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특허성분인 피부 분화 줄기세포 배양액(EPC-CM)과 피부 코어 단백질인 니도겐(Nidogen)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동결건조’ 공법을 화장품에 사용했다.

줄기세포 화장품에서 중요한 것은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배양액 내 살아있는 성장인자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이나 주사제의 효능을 안정적으로 유지 및 보관할 때 사용하는 동결건조 방식을 화장품에 활용했다. 동결건조 공법은 -40도 진공상태에서 급속 동결 후 수분만 건조해 유효 성분만을 담아내는 기술이다.

에버셀 셀 바이탈 셀 프로그램의 셀 차저는 매일 한 알씩 사용할 수 있도록 캡슐 형태로 만들었다. 내장된 항산화 세럼인 셀 일루미네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피부 성장인자를 활성화해 피부 노화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피부 기저막부터 강해진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가히에서 출시한 ‘링클바운스 멀티밤’은 기존 스틱형 립밤이 커진 형태의 스킨케어 제품이다.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제주발효오일과 피부 장벽을 세우는 연어 저분자 콜라겐 등 연어 3종 콤플렉스를 함유해 수분 보호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스틱 형태여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를 수 있는 주름 케어 화장품이다.

필요한 부위에 여러 번 덧바를 수 있고 화장 위에 다시 바를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내세워 안티에이징 케어가 복잡하다는 인식을 제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액티브레이어 ‘프리미엄 인텐시브 콜라겐 필름’은 고농축 콜라겐을 피부에 전달하는 콜라겐 필름&미스트 제품이다. 30겹의 나노콜라겐 실이 촘촘하게 짜인 나노파이버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콜라겐 필름을 피부에 붙인 후 동봉된 앰플 미스트를 뿌리면 즉각적으로 피부에 녹아 드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테틱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고순도 고함량의 콜라겐 관리로 효과적인 피부 관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인 화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