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美 3월 CPI 예상 하회…상승 출발

정윤영 기자 2023. 4. 1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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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한 배경에 대해 "3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곧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 노동통계국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발표된 물가상승률은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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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월가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79.42포인트(0.24%) 오른 3만3764.21포인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31%) 오른 4121.72포인트로, 나스닥종합지수는 78.99포인트(0.66%) 오른 1만2110.87포인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한 배경에 대해 "3월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곧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 노동통계국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발표된 물가상승률은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특히 CPI는 컨센서스인 5.2%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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