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외무부, 中 대만 포위 군사훈련 비판…외무장관 내일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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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부가 중국의 최근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사세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무력 시위로 위협하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우리는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안나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나왔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에서 주의를 요구해온 베어복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독일 기업 대표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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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엔 韓·16일 日 방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독일 외무부가 중국의 최근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사세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무력 시위로 위협하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우리는 긴장감을 낮추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안나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나왔다. 베어복 장관은 1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친강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 등 중국 고위 관리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에서 주의를 요구해온 베어복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독일 기업 대표들도 만날 예정이다.
이후 베어복 장관은 15일께 한국에 도착해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16일에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를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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