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수감중 女신도 사진 전달 의혹…법무부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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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교도관들로부터 편의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정 씨가 수감 중인 대전교도소 등을 대상으로 의혹을 확인 중이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대전교도소 일부 교도관이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JMS 신도 교도관의 부탁을 받아 정 씨에게 편의를 제공한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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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가 교도관들로부터 편의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가 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정 씨가 수감 중인 대전교도소 등을 대상으로 의혹을 확인 중이다. 앞서 정 씨가 대전교도소에 있는 동안 여신도의 알몸 사진을 받아봤다거나 운동 시간에 교도소 인근 아파트에 있는 여신도들과 수신호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 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대전교도소 일부 교도관이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JMS 신도 교도관의 부탁을 받아 정 씨에게 편의를 제공한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정 씨를 1인실에서 다인실로 옮긴 것으로도 전해진다.
정 씨는 여신도들에 대한 강간치상 등 혐의로 2009년 징역 10년이 확정돼 2018년 2월 대전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 뒤 또 다시 여신도 2명 상대 준강간 등 혐의로 2022년 10월 28일 다시 구속기소돼 현재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신도들은 계속 늘고 있는 상태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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