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일 본회의…양곡법 재투표·간호법 처리 전운

국회는 내일(13일) 본회의를 열고 4월 임시국회 주요 법안을 처리합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민주당 요구로 재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법안이 다시 의결이 되려면 출석 의원 200명의 찬성이 필요한데, 민주당 의원이 모두 찬성하더라도 정족수에 미달해 법안은 폐기 수순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도 이날 처리한단 입장으로, 정부여당 중재안과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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