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벌목 중단 촉구 시민 문화제 열려…“전주시 사과해야”
김규희 2023. 4. 12. 21:51
[KBS 전주]전주시가 홍수 피해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 인근 버드나무 수백 그루를 벌목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지역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오늘(12) 전주시청 앞에서 시민 문화제를 열고, 천변 일대 버드나무를 벌목한 것에 우범기 시장은 사과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하천 관리지침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벌목은 잠정 중단됐으며, 전주시 생태하천협의회는 소위원회를 열어 시민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규희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남 납치·살해’ 재력가 부부 유상원·황은희 신상공개
- [단독] 산불 최초 발화 직후 포착…책임 소재는?
- 강릉 산불 피해 확산…원인은 “강풍·소나무숲·관광지”
- 4번 연속 한국 성장률 낮춘 IMF, 왜 한국만?
- [단독] 도정질문 한창인데 도의원은 ‘주식 매도’
- 우크라이나 전쟁에 귀한 몸된 ‘155mm 포탄’…주목받는 ‘한국’
- 우리랑 비슷하게 일했던 칠레 ‘주40시간 간다!’
- ‘선거제 난상토론’ 사흘째…“호응도 기대도 없는 주장들”
- 반세기 만에 공개…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전시
- [현장영상] ‘감히 날 해고해?’ 해고에 앙심품은 총격범과의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