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진핑 中국가주석,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방문

이재윤 기자 2023. 4. 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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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제조공장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중국 남부 광둥성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현지 시찰했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이 광저우 공장을 찾았다"며 "LG디스플레이 이외에도 광저우의 다른 공장 등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포함한 현지 클러스터 전체 크기는 132만m²(약 40만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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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뉴스1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제조공장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중국 남부 광둥성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현지 시찰했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이 광저우 공장을 찾았다"며 "LG디스플레이 이외에도 광저우의 다른 공장 등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광저우 공장은 경기 파주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양대 생산거점'이다. 2020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한 8.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을 생산한다. 원판 글라스(Glass) 기준 최대 월 6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패널 생산량은 월 7만장 규모 경기 파주공장과 합해 최대 13만장이다. 지난해 기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평균 가동률은 92.5%다.

광저우 공장은 7만4000m²(약 2만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을 포함한 현지 클러스터 전체 크기는 132만m²(약 40만평)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사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LCD(액정표시장치)패널 공급량은 축소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간 20만장의 LCD패널을 생산하는 광저우 공장에서는 LCD 패널을 점진적으로 축소해 생산할 전망이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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