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최다우승' 수원, FA컵서 안산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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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올 해 첫 승리를 맛봤다.
수원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K리그1 개막 후 6경기에서 2무 4패로 최하위(승점 2점)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안산을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FA컵에서 전북 현대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5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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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수원 삼성이 올 해 첫 승리를 맛봤다.
수원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K리그1 개막 후 6경기에서 2무 4패로 최하위(승점 2점)에 머물러 있는 수원은 안산을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다.
수원은 FA컵에서 전북 현대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5회)을 보유하고 있다.
마수걸이 승리가 절실했던 수원은 이날 최전방에 안병준을 중심으로 전진우, 류승우 등 정예 멤버를 배치했다.
중원에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에 릴레이 골을 터트렸다. 후반 4분 명준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류승우가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올린 수원은 5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염기훈이 상대 오른쪽 지역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안병준이 헤딩으로 방향을 바꾸며 골 네트를 갈랐다. 또 수원은 후반 13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전진우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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