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2일 뉴스투나잇1부

■ 학교폭력 기록 4년 보존…대입에도 반영

정부가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은 수시와 정시 등 모든 대입 전형에 반영하고, 기록 보존기간도 졸업 후 4년으로 2년 연장합니다. 이번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교육계에선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엇갈렸습니다.

■ 중국발 황사에 갇힌 한반도…공기질 최악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의 10배까지 치솟는 등 최악의 공기질을 보였습니다. 이번 황사는 모레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입니다.

■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어 이성만 압수수색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상당 액수의 불법자금이 전달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윤관석 의원에 이어 이성만 의원의 집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금품 살포 연루 정황을 확인한 당직자만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강남 납치살해 배후 신상공개…유상원·황은희

강남 '납치 살해 배후' 혐의로 구속된 재력가 부부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50살 유상원, 48살 황은희 씨로, 경찰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에서 범죄 잔인성 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 예방효과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본회의 앞두고 여야 '빈손회동'…전운 고조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쟁점 현안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재의결과 간호법 제정안 등의 본회의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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