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美 CPI +5%, 예상 하회…2021년 5월 이후 최저(상보)

신기림 기자 2023. 4. 12.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5%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둔화해 2021년 5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CPI는 2021년 5월 이후 가장 덜 올랐다.

전년비 CPI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아 1981년 11월 이후 최고였다.

전월비로 하면 CPI는 0.1% 올라 예상(+0.2%)보다 덜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파크에 있는 슈퍼마켓ⓒ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이 5%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둔화해 2021년 5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목표 2%는 여전히 크게 웃돌았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5.0% 올랐다. CPI는 2021년 5월 이후 가장 덜 올랐다. 예상(+5.2%)과 전월(+6.0%)을 크게 밑돌았다.

전년비 CPI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아 1981년 11월 이후 최고였다. 하지만 이후 인플레이션은 계속 하락해 5%로 내려왔다. 하지만 연준 목표 2%보다 여전히 높다.

전월비로 하면 CPI는 0.1% 올라 예상(+0.2%)보다 덜 상승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CPI 상승률은 전년비로 2월 5.5%에서 3월 5.6%로 반등했다.

전월비로 보면 핵심CPI 상승률은 0.5%에서 0.4%로 내렸다.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둔화하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들은 오름세다. CPI 지보고서가 나온 이후 다우는 0.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0.8%, 나스닥은 1%대 상승세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