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50평 아파트서 아내 대신 장인어른과 동거"(옥문아)[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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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쇼호스트 염경환이 장인과 동거생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염경환과 장인이 위층에, 아내와 장모와 두 아들이 아래층에 살고 있다고.
독특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염경환은 "(장인, 장모 포함) 가족이 6명이다. 집이 50평 정도 되지만 방이 4개인데도 모자라더라. 또 홈쇼핑 샘플들이 엄청나게 온다. 사무 공간도 필요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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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겸 쇼호스트 염경환이 장인과 동거생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개그맨에서 매출 억대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 김지혜가 출연했다.
염경환은 최근 아내와 별거하고 다른 동거인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내가 아닌 장인어른과 살고 있다고. 염경환과 장인이 위층에, 아내와 장모와 두 아들이 아래층에 살고 있다고.
독특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염경환은 "(장인, 장모 포함) 가족이 6명이다. 집이 50평 정도 되지만 방이 4개인데도 모자라더라. 또 홈쇼핑 샘플들이 엄청나게 온다. 사무 공간도 필요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염경환은 "멀리 가는 건 사이가 안 좋은 거 같지 않나. 또 매일 가족들을 봐야 하니까"라며 사무실 겸 숙소로 쓸 생각으로 아파트 바로 위층에 집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나도 같이 가면 안 되겠나'라고 하셨다"면서 지금 같은 장인과 동거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러한 아내와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이 주는 장점도 있었다. 염경환은 "부부가 의미 없이 붙어있으면 싸움만 더 늘어난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공감한 것이다. 저희는 약속해서 만난다. 데이트하는 거처럼 와인바에서 만나서 외식하고 각자 집에 간다. 그러면 막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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