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대출' 허점 노려 대출금 가로챈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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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절차 없이 대출해주는 '청년 전세대출'의 허점을 노려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브로커 20대 A 씨를 구속하고 다른 브로커 B 씨와 가짜 임차인 역할을 한 C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SNS를 통해 급한 돈이 필요한 무주택 청년과 주택 소유자를 모집해 서로 허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게 했고, C 씨는 임차인 행세를 하면서 은행에 계약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 대출금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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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절차 없이 대출해주는 '청년 전세대출'의 허점을 노려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브로커 20대 A 씨를 구속하고 다른 브로커 B 씨와 가짜 임차인 역할을 한 C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뒤 은행에서 전세 대출금 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B 씨는 SNS를 통해 급한 돈이 필요한 무주택 청년과 주택 소유자를 모집해 서로 허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게 했고, C 씨는 임차인 행세를 하면서 은행에 계약서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 대출금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서류만 제출하면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한 확인 없이 대출해주는 청년 전세대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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