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아이브 레이, 손편지로 전한 진심 "늘 멤버와 다이브 생각"
레이는 12일 아이브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레이는 '다이브(팬덤명)가 소식 듣고 엄청 놀랐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아이브의 멤버가 되고 나서 다섯 명의 최고의 멤버와 함께 다 같이 손을 잡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늘 곁에 있어줬던 존재는 멤버와 다이브였다. 지금은 잠시 멈춰서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다이브랑 멤버 생각을 한다. 늘 궁금하고 알고 싶다. 모두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이번에 첫 정규인 만큼 멤버 다 같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리 아이브 멤버 모두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와 더불어 레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 내일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약에 마음이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레이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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