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3월 이용량 23% 증가…"감기, 소아과 진료 요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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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 3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2월보다 2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객들이 3월 한달 간 가장 많이 진료를 요청한 증상은 감기(30.7%)로 2월에 비해 3.3% 증가했다.
닥터나우는 "3월 개학철을 맞아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의 상황이 맞물리며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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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 3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이용량이 2월보다 2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객들이 3월 한달 간 가장 많이 진료를 요청한 증상은 감기(30.7%)로 2월에 비해 3.3% 증가했다.
알레르기와 같은 계절성 질환(16.4%), 소화불량·두통을 포함한 통증(각 15.3%) 등 경증 질환 진료도 활발히 이뤄졌다고 닥터나우는 설명했다.
이용객들이 의료진 진료를 요청한 과목은 소아청소년과(18.5%)가 가장 높았다. 소아청소년과 진료 요청은 2월에 비해 4% 증가했다.
닥터나우는 "3월 개학철을 맞아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의 상황이 맞물리며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앱 이용은 오후 8~11시(16.3%)에 가장 활발했다. 닥터나우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비대면 진료는 주변 병원이나 약국이 문 닫은 상황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나우는 앞으로 이용객들이 아플 때 언제든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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