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왕' 염경환 "홈쇼핑 방송 횟수? 지난해 902회"(옥문아)[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4.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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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왕' 염경환이 바쁜 홈쇼핑 스케줄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개그맨에서 매출 억대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 김지혜가 출연했다.

하루에 하는 홈쇼핑 방송을 몇 개를 하는 것이냐고 묻자, 염경환은 "오늘은 3개'밖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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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판매왕' 염경환이 바쁜 홈쇼핑 스케줄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개그맨에서 매출 억대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 김지혜가 출연했다.

이날은 개그맨이 아닌 쇼호스트로서 출연한 두 사람. 염경환은 "개그맨이라기엔 1년에 한 번씩 나오면 개그맨이 이미 아니지 않나"고 너스레 떨었다.

녹화날에도 이미 홈쇼핑 스케줄을 소화하고 왔다고. 염경환은 "아침에 프라이팬 뒤집고 점심 때 진공포장기 하나 하고 ('옥문아' 촬영) 끝나고 가서 프라이팬 하나 더 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주방도구인 프라이팬은 1년 내내 잘 팔린다고.


하루에 하는 홈쇼핑 방송을 몇 개를 하는 것이냐고 묻자, 염경환은 "오늘은 3개'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많을 때는 "하루에 7개까지도 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혜 역시 6개까지 해봤다고 밝혔다. 다만 "첫 방송이 6시에 시작한다. 마지막 방송이 새벽 1시에 시작해서 2시에 끝난다. 그 시간에 각 홈쇼핑사마다 돌아다니면서 하다보니 영혼이 없어지더라. 입만 살아서 나불나불하는데 이렇게 했다가는 업체 사장님에게도 죄송하고 고객님에게도 죄송해서 체력이 안 되다보니 하루 3개까지로 조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남성이다보니 체력이 좀 더 좋은 염경환은 지난해 방송 횟수만 902회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잠은 자냐는 질문에 염경환은 "사실 어제 집에서 못자고 차에서 잤다. 마곡에 있는 H사에서 새벽1시 넘어 끝났다. 그리고 오늘 첫 방송이 분당에 있는 N사 아침 8시에 시작이었다. 집에 갔다오면 아무것도 못한다. 출근시간에 또 차가 막힐까 봐 홈쇼핑사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세수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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