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강기정 광주시장 "못한다 41.9% vs 잘한다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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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은 민선 8기 광주광역시 행정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긍정과 부정, 두 의견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일자리 확충을 꼽았는데 10대~30대 젊은 층은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높게 꼽았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일자리 확충'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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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시민들은 민선 8기 광주광역시 행정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긍정과 부정, 두 의견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앞으로 광주광역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일자리 확충을 꼽았는데 10대~30대 젊은 층은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높게 꼽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41.9%가 잘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잘한다는 답변은 부정 답변과 오차범위 내인 39.4%였고, 잘 모르겠다와 기타 응답은 18.7%였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일자리 확충'이 46.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복지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이 24.4%, 문화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답변이 17.9%로 뒤를 이었습니다.
10대부터 30대 사이 젊은 층에서는 복지정책 강화보다 문화관광 활성화에 대한 답변이 더 높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바람직해 보이는 국회의원 당선인의 이념 성향을 물었습니다.
지역구 8명 모두 진보 성향이었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38.4%로 가장 높았습니다.
진보성향 6~7명에 중도보수성향이 1~2명 포함돼야 한다는 답변은 20.5%, 진보성향과 중도보수성향이 각각 4명 반반씩 분포돼야 한다는 답변은 20.8%였습니다.
중도보수성향이 6~7명, 진보성향은 1~2명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7.3%, 모름/기타 응답은 13%였습니다.
중도보수성향 후보를 포함하는 답변으로 보면 8명 모두 진보성향이어야 한다는 답변보다 많아 내년 총선에서 다양성을 원하는 시민이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조사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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