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배지환 '동반 홈런'…'슈퍼 코리안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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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한국인 듀오', 최지만-배지환 선수가 한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친 최지만은 칼춤 세리머니로 더그아웃의 흥을 돋웠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배지환은 배트를 시원하게 위로 던졌고, 마치 슬램덩크를 하듯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최지만을 비롯한 동료 들의 축하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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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한국인 듀오', 최지만-배지환 선수가 한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멋진 세리머니도 인상적이네요.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포문을 연 건 선배 최지만이었습니다.
2대 2로 맞선 6회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의 높은 공을 받아쳐 외야 관중석 뒤로 사라지는 장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친 최지만은 칼춤 세리머니로 더그아웃의 흥을 돋웠습니다.
그리고 4대 4로 맞선 9회 말, 배지환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휴스턴 마무리 프레슬리의 몸쪽 낮은 공을 퍼올려 우측 관중석 2층에 떨어지는 끝내기 석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배지환은 배트를 시원하게 위로 던졌고, 마치 슬램덩크를 하듯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최지만을 비롯한 동료 들의 축하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배지환/피츠버그 : 지금 꿈꾸고 있는 거 같아요. 내가 끝내고 싶은 마음이었고 그전에 잘 못해서 내가 끝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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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뉴욕 메츠전 6회 우전 안타를 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곧장 2루를 훔쳐 시즌 첫 도루도 기록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워싱턴전에서 7회까지 삼진 6개를 잡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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