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8이닝 무실점' SSG, 삼성 꺾고 6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문승원은 효과적인 투구로 8회까지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3점차 리드를 지켰다.
승기를 잡은 SSG는 9회말 등판한 서진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3-0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SSG는 7승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은 6연패에 빠졌다. 2승7패.
SSG 박성한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문승원은 8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문승원과 백정현 모두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효과적인 투구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4회초 균형이 깨졌다. SSG는 2사 이후 박성한이 백정현의 초구를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SSG는 6회초 최정의 2루타와 최주환의 볼넷,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든 뒤, 박성한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문승원은 효과적인 투구로 8회까지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3점차 리드를 지켰다.
승기를 잡은 SSG는 9회말 등판한 서진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3-0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