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호투+박성한 홈런' SSG, 6연승 휘파람…삼성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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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는 새 시즌 출발도 순조롭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7번 타자 박성한이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SSG 마무리 서진용은 3-0을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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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SG, 삼성에 3-0 승리
SSG 최정, KBO 역대 17번째 2000안타 달성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는 새 시즌 출발도 순조롭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6연승을 질주한 SSG는 단독 1위(7승1패)를 고수했다.
반면 삼성(2승7패)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운드와 타선 모두 제 몫을 했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SSG 선발 문승원은 8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고 승리를 올렸다.
타선은 장단 6안타로 3점을 뽑아내는 응집력을 선보였다.
7번 타자 박성한이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전날(11일)까지 개인 통산 1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정은 이날 2루타 하나를 추가해 KBO리그 역대 17번째 2000안타를 달성했다.
SSG는 박성한의 한 방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박성한은 0-0으로 맞선 4회 2사 후 삼성 선발 백정현의 초구 직구를 공략,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6회에는 2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 최정이 바뀐 투수 이호성에 좌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고, 최주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 오태곤은 희생번트로 타선을 연결했다.
1사 2, 3루에 들어선 박성한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계속된 2사 3루 전의산 타석에서 이호성의 폭투가 나오자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SSG 마무리 서진용은 3-0을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삼성은 SSG보다 2개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도 소득없이 물러났다. 4회 무사 1, 2루, 5회 1사 만루 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백정현은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 침묵 속에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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