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3세’ 정기선 HD현대 사장, 구광모·BTS 이웃 됐다… 한남더힐로 이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 '한남더힐'을 8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사장은 지난해 4월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의 아파트 한 채를 85억원에 매수했다.
실제 정 사장이 주소지를 이전한 지난해 말은, HD현대가 GRC 입주를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이후 정 이사장 소유의 평창동 주택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5월 종로구 덕수궁 인근 고급빌라에서 반년가량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 ‘한남더힐’을 8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거주지 이전 신고도 마쳤다.
정 사장은 지난해 4월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의 아파트 한 채를 85억원에 매수했다. 은행 대출 없이 보유한 현금만으로 주택을 구매했다. 이어 5월 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고, 실제 주소지를 옮기는 거주지 이전 등기는 지난해 12월 1일 완료했다.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 동, 600세대로 조성된 최고급 아파트 단지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11년 1월 준공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기남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 회장 등 재계 인사들뿐 아니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와 배우 소지섭, 안성기 등도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이 기존에 거주하던 종로구에서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사한 이유는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에 문을 연 그룹 신사옥인 글로벌R&D센터(GRC)와의 접근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정 사장이 주소지를 이전한 지난해 말은, HD현대가 GRC 입주를 시작한 시점과 맞물린다.
한편 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 사장은 지난 2020년 7월 정현선씨와 결혼했다. 이후 정 이사장 소유의 평창동 주택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5월 종로구 덕수궁 인근 고급빌라에서 반년가량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