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전 항상 담배 2개비 피워"…역시나 희대의 악동, 'Why always me?'

2023. 4.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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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마리오 발로텔리. 가는 팀마다 논란을 일으키는 희대의 악동으로 유명한 공격수다.

발로텔리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다. 당시 장비 관리사로 일했던 레스 채프먼은 'Ninety Three Twenty' 팟캐스트에 출연해 발로텔리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발로텔리는 훈련을 하기 전 항상 담배 2개비를 피웠다"고 폭로했다.

이어 채프먼은 "매일 아침 발로텔리는 나를 탈의실 뒤 작은 공간으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었다. 나는 커피나 차 등을 마셨다. 발로텔리는 뒤로 돌아 앉자 담배를 피웠다. 발로텔리는 항상 담배 2개비를 가지고 다녔다"고 기억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발로텔리의 티셔츠 세리머니 'Why always me?' 역시 채프먼의 작품이었다.

그는 "발로텔리가 처음 부탁했을 때는 거절했다. 하지만 결국 내가 했다. 실제로 그 문구를 내가 티셔츠에 인쇄했다. 그리고 발로텔리에게 '이 문구로 인해 불쾌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거다'고 말했다. 두 가지 문구를 보여줬는데 발로텔리는 'Why always me?'가 완벽하다며 선택했다. 이 티셔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구단은 더 이상 이 티셔츠를 인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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