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 의심 유상원·황은희 부부 신상공개

송승환 기자 2023. 4.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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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 황은희 부부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공범을 조사한 결과,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도 존재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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