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대 불법자금 의혹' 민주 이성만 의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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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같은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의원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해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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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검찰이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의 주거지와 지역구인 인천 부평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같은 혐의를 받는 윤관석 의원의 국회·인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자택, 민주당 관계자 관련 장소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해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은 윤 의원 강제수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총장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면서 강 전 협회장이 "봉투 10개가 준비됐으니 윤 의원에게 전달해달라"고 말한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과 강 전 협회장은 당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 송영길 전 대표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 의원은 당시 윤 의원과 함께 송영길 캠프에서 일한 바 있다. 송 의원이 인천광역시 시장으로 있던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 이 의원은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일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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