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놀이터, 서울퓨처랩 체험 인기

2023. 4. 12. 20: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호 앵커>

4차 혁명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미래첨단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가 생겨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을 권유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권유진 국민기자>

(서울 퓨처랩 4.0 / 서울시 강서구)

미래기술놀이터인 서울 퓨처랩, 방문객들이 입구에 들어서자 AI 인공지능 로봇이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크게 세 개로 나뉘어 조성된 미래기술 체험 공간, 주제별로 하루에 세 차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박세경 / 서울시 경제정책과 혁신기술팀장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일반적인 강의보다 다양한 기기를 직접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기술 놀이터로 조성되었습니다."

(퓨처교육관)

메타버스를 이용한 미래직업 체험 공간, 지도교사의 설명을 들은 어린이들이 각자 오큘러스 기기를 착용해 화성탐사조종사 등 가상공간 속 미래직업을 체험해봅니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체험존)

현장음>

"빨간색 버튼을 오른손으로 꾹 눌러주세요~"

직접 메타버스를 이용해 맵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서로가 만든 맵을 방문해 가상공간 속에서 소통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정수연 / 초등학생

"가상(공간) 체험과 맵 만들기가 재미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파란색 네모난 화면에 있는 퀵 버튼을 눌러볼 거예요."

(MR 홀로렌즈 체험존)

메타버스 공간에서 홀로렌즈 기능을 이용해 건물 등을 원하는 대로 배치해보는 체험, 나만의 서울시를 구성하고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뉴테크체험 1관)

뉴테크 체험 공간도 있는데요.

로봇을 활용해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 게임을 즐기며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로봇 기능을 제어하면서 알아갈 수도 있는데요.

지도교사의 설명을 듣고 직접 노트북으로 제스처와 음성인식 등을 조작해보며 로봇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손을 아직도 잡고 있어!"

"선생님 저 좋은 정보를 알았어요, 이거 옆에 누르고 하면 바로 올라가요."

"맞아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최근 관심이 커지는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배워보는 체험도 해보는데요..

현장음>

"아까 우리가 밀어도 절대 안 열렸던 문 있죠?"

"저 로봇은 한 번에 열거예요."

인터뷰> 임지한 / 초등학생

"로봇은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차들이 미래에는 (더욱)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배웠어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방 탈출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상인간 S의 안내에 따라 5개 방마다 부여된 임무를 해결하며 폐허가 된 공장을 복원해 탈출하는 개념의 게임형 체험, 팀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탈출 과정에서 의사소통을 하면서 서로 돕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박세경 / 서울시 경제정책과 혁신기술팀장

"(미래기술 체험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퓨처랩은 연 2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운영 목표고요."

(취재: 권유진 국민기자 / 촬영: 이선형 국민기자)

무료로 운영되는 이곳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한 뒤 체험할 수 있습니다.

권유진 국민기자

"다양한 미래첨단기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꿈의 놀이터'. 미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혁신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체험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권유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