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만세’ 하이량, 모두 반하게 한 라이브 실력

손봉석 기자 2023. 4.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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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이량이 대체불가 팔방미인 면모를 뽐냈다.

하이량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했다.

‘신청곡’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하이량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청취자들을 반하게 만들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이량은 “10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무대가 놀이터였고 마이크, 건반을 장난감처럼 놀면서 어릴 때부터 커왔다”라며 “그때의 추억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다”라고 밝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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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나훈아, 이미자 선배님처럼 후배들에게 음악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해 청취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이클래스 라이브부터 솔직하고 찰진 입담을 뽐낸 하이량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 게임 진행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팔방미인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하이량은 같은 해 EP 앨범 ‘My Destiny’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신청곡’, ‘꺼져’, ‘사랑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로트 강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이량은 다양한 무대 및 방송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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