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전당대회 의혹' 이성만 의원도 압수수색

장우성 2023. 4. 12. 2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만 의원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오후 당대표 선거 관련 정당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이성만 의원의 주거지와 인천 지역구 사무실에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윤관석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20여곳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관석 의원 주거지 등 20여 곳 압수수색

검찰이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만 의원도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오후 당대표 선거 관련 정당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이성만 의원의 주거지와 인천 지역구 사무실에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폰에서 강모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이 2021년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 10개가 준비됐다"고 말한 녹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윤관석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20여곳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강 회장과 이 전 부총장은 당시 송영길 후보의 선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송 후보 당선 후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부총장은 이날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