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빅이닝' 롯데의 고급야구, 유망주→간판타자 연쇄폭발…4-3 역전 [부산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모처럼 연쇄 폭발을 선보였다.
롯데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 LG는 신예 강효종이 선발로 나섰다.
롯데는 4회말 안권수 김민석의 연속 안타에 이은 렉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5회말 현재 롯데가 4-3으로 앞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타선이 모처럼 연쇄 폭발을 선보였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을 치르고 있다.
롯데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 LG는 신예 강효종이 선발로 나섰다. 전날 반즈 대 박명근과 마찬가지로 선발 무게감은 롯데로 기운 대결.
하지만 먼저 기세를 잡은건 LG였다. LG는 1회초 내야안타로 출루한 홍창기를 김현수의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이틀 연속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 2회초에도 볼넷 2개로 만든 2사 1,2루에서 터진 홍창기의 우중간 2타점 2루타로 3-0까지 앞섰다.
롯데는 4회말 안권수 김민석의 연속 안타에 이은 렉스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전준우와 안치홍이 연속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냈고, 고승민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와 한동희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단숨에 4점을 따냈다.
전날도 롯데는 2-4로 뒤지던 6회, 대거 4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은 뒤 그 차이를 지켜내며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11일 경기는 적시타에 상대의 연속 실책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결과였다. 이날은 아웃카운트 하나 낭비 없이 고르게 팀 배팅을 이어가며 점수를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야구팬들이 흔히 말하는 '고급야구'다.
롯데는 5회초 수비에서도 박세웅의 제구가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박세웅이 10구까지 가는 치열한 싸움 끝에 김민성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결자해지했다.
5회말 현재 롯데가 4-3으로 앞서고 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탁재훈 "신정환, 노래도 안 하는데 똑같이 나눠 컨츄리꼬꼬 해체" ('돌싱포맨')
- [SC이슈]'부모빚으로 2년 잠적' 심형탁, 이영자의 5년 전 '조언' 재소환…"경제권을 가져와라"
- [SC리뷰] 엄정화 "임원희와 예전에 사겼었다…이혼? 결혼한 줄도 몰라" ('돌싱포맨')
- 배우 김정화, 母 이어 남편 ♥유은성 '암' 판정…"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동상이몽2)
- [종합]백종원이 뭘 잘못했다고…비난 댓글 쏟아지자 '장사천재 백사장' 두고 찬반양론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