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코리안투어 시작…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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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코리안투어 2023시즌이 막을 올린다.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코리안투어 총상금이 250억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박상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45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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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올시즌 코리안투어는 사상 최다 상금이 걸려있다. 24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250억원에 달한다. 아직 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4개 대회가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운다면 26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리안투어 총상금이 250억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대회 수도 지난해 21개 대회에서 3개가 늘었다.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보다 1년 더 긴 3년짜리 코리안투어 시드를 준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타이틀 방어는 물론 2회 우승자도 나오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박상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45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코리안투어 11승을 기록 중인 박상현은 통산 상금 43억8656만원으로 이 부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현은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체력, 컨디션 모두 끌어올렸다"면서 "대회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는 문도엽과 서요섭, 장희민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챔피언을 노린다. 문도엽은 2019년, 서요섭은 2021년, 장희민은 올해부터 DB손해보험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투어를 누빈다.
2023년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이유석과 김상현 등 19명의 신인 선수들도 공식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018년 이 대회 우승자로 군 복무를 마친 전가람은 코리안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해와 달리 파밸류가 71에서 72로 조정된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 4홀이던 11번 홀 전장을 30야드 정도 늘리며 올해는 파 5홀로 바뀌었다.
11번 홀은 지난해 평균 타수 4.43타를 기록하며 가장 난도가 높았다. 그러나 올해는 파 5홀로 바뀌면서 타수를 줄이고 가야하는 홀이 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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