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볼거리 가득한 ‘강천산 가는 오색단풍길’ 산책로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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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천산 군립공원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천가는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km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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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5억원 투입…순창읍~강천산 구간 10km 산책로 조성
[더팩트 | 순창=김성수 기자] 전북 순창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천산 군립공원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강천가는 오색단풍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천가는 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km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길이다.
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10km의 구간에 각기 다른 특색를 가진 성락길(1.3km), 대모길(2.9km), 용두길(1km), 연화길(2.5km), 에움체험길(2.4km) 등 5가지 테마길 조성을 마쳤다.
또한 순창읍에서 강천산 입구까지 연결되는 도보길 곳곳에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도보길 포토존 조형물, 홀어머니 전망대, 징검다리, 쉼터 등을 마련하고 길 옆을 따라 청단풍을 심어 강천산에 가기 전부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성수기에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차량 정체의 불편함을 줄이고 수려한 순창의 풍광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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