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 부부 신상공개
이지안(cup@mk.co.kr) 2023. 4. 12. 20:06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는 재력가 부부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13일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피의자 유상원(50)과 황은희(48)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위는 "(부부가) 피의자 이경우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공범 피의자들의 자백 및 통화 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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