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선희·이서진에 청첩장 안 줘…후크 갈등 후 관계 묘해졌다" ('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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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와의 갈등 후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과 관계가 묘해져 결혼식에 부르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800명이 넘는 하객에게 청첩장을 발송했는데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며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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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와의 갈등 후 같은 소속사였던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과 관계가 묘해져 결혼식에 부르지 않은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이선희 손절설에 협찬 논란까지..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이서진과 이선희가 이승기에게 의미가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선희의 경우, 고등학생이었던 이승기를 데뷔시킨 인물로 이승기가 "감사한 스승님"이라며 방송 등에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왔다. 이서진과는 알려진 대로 그동안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친분이 두터웠다고.
하지만 이진호는 두 사람이 애초에 청첩장조차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800명이 넘는 하객에게 청첩장을 발송했는데 그 안에 두 사람의 이름은 없었다"며 "지난해 10월 이승기와 후크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선희, 이서진과의 관계가 미묘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승기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러면서 관계가 묘해졌다고 하는데 이선희는 몰라도 이서진과는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한다. '서진이 형'이라고 이서진을 부르면서 따랐다고 하는데 청첩장을 왜 안 보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승기의 마음이니 뭐라고 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G호텔에 결혼식을 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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