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미세먼지 경보…내일도 ‘매우 나쁨’
[KBS 대전]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에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고요.
오전 한때 대전 문창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812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등 평소 10배가 넘는 수준을 보이며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가 모레 오전까지 이어져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단계를 보일텐데요.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고 환기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대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불어 작은 불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합니다.
계룡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대전,세종 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공주와 논산, 대전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2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도, 서산 3도, 한낮에는 아산이 2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1도, 낮 최고 기온은 서천 21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주말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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