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PPL 제일 믿음 간다고…술만 다 마시고 남겨" ('먹을텐데')

김예솔 2023. 4. 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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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PPL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에 방송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는 약수동에 있는 순댓국 집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약수순댓국을 소개해서 맛집이 됐다. 근데 그걸 할 때 그 앞에 해남순댓국도 맛있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늘 얘기하지만 술은 안주가 떨어지면 술맛이 떨어진다. 순댓국을 기다리면서 간에 소금을 찍어 먹는 맛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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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성시경이 PPL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에 방송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는 약수동에 있는 순댓국 집을 소개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좀 멀끔하다. 사실 방송을 하나 끝내고 먹을텐데 찍으러 왔다"라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약수순댓국을 소개해서 맛집이 됐다. 근데 그걸 할 때 그 앞에 해남순댓국도 맛있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해남도 맛있는데 약수에는 사람이 엄청 많고 줄 서서 있는데 해남은 텅텅 비어 있어서 죄송했다. 죄송할 일은 아닌데 죄송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해남에 가서 순대국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죄송하다고 얘기했더니 그때 맛있다고 얘기해서 손님들이 꽤 왔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해남이 절대 뒤지지 않는다"라며 "여긴 여유가 있고 수육이 제대로다. 서울 내에서 간은 제일 맛있을 것 같다. 푸아그라처럼 촉촉한 간을 무료로 내어주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취향차이다. 순댓국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나"라며 두 가게를 차와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먼저 시원하게 막걸리를 한 잔 했다. 성시경은 "늘 얘기하지만 술은 안주가 떨어지면 술맛이 떨어진다. 순댓국을 기다리면서 간에 소금을 찍어 먹는 맛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음료 PPL을 보이면서 "댓글이 웃겼다. 제일 믿음이 간다고 하더라. PPL인데 남기고 술은 다 먹는다고 하더라. 원래 술꾼들은 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나는 냄새 나는 순댓국도 좋아한다. 근데 여긴 깔끔하다 냄새가 안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성시경'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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