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수, 평창씨름대회서 통산 5번째 한라장사 등극

안경남 기자 2023. 4. 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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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우승했다.

차민수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월 설날 대회에서 우승했던 차민수는 시즌 2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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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2관왕

[서울=뉴시스]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한 차민수.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우승했다.

차민수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월 설날 대회에서 우승했던 차민수는 시즌 2관왕과 함께 개인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이국희(증평군청)를 2-1로 누른 차민수는 4강에서 김보경(문경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차민수는 결승에서 네 번째 판까지 2-2로 균형을 이룬 뒤 마지막 판에서 밭다리로 최성환을 눕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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