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도 짙은 황사…동부 대기 건조 ‘불 조심’

KBS 지역국 2023. 4. 12. 19: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짙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주의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281마이크로그램, 군산은 52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으며 평소 대비 7배에서 10배가량 높았는데요.

전북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대기가 매우 탁하겠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야외활동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무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메마르겠습니다.

대형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5도를 밑돌며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은, 익산 1도, 전주 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익산 22도, 전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진안 영하 2도, 장수 영하 3도 등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2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 오전까지 황사가 말썽이겠고요.

금요일 오후부터는 전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